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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주 | 2012.07.17 00:53 | 조회 6133

    로마서 4장은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해 놓은 장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에게 얻은 가장 놀라운 것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다. 그뿐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과 연결된 것이다. 그는 수많은 자손들과 모든 것들을 하나님 한분으로 말미암아 얻게 되었다. 바로 로마서 4장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로 모든 것을 얻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장이다.

     

    “(로마서 4: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말씀처럼 내가 만일 어떤 일을 하여 댓가를 지불받았다면 당연히 받을 것을 받은 것이다. 즉 이것은 은혜로 받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의 것을 반드시 은혜로 주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서야 한다. 우리는 행위로는 은혜를 입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 행위의 댓가로는 하나님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즉, 우리는 경건치 못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내 악을 발견해 나에게 유익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 마음이 낮춰진 상태에서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것이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만한 자격이나 조건이 없지만 말씀의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로마서 5:6)” 죽은 신 것이다.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내가 정말 죄인인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모두 담당해 주셔서 더러운 죄인이었던 내가 경건한 자, 의로운 자로 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마치 자석이 극이 달라야 당길 수 있듯 내가 내 힘으로 선하고 의롭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 없게 되어 거부하고 밀어내지만 내가 더럽고 추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만남 이후 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살게 되는 것이다. 또 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영광스럽고 기쁜 마음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것이다.

     

    나에게는 선이 하나도 없어야하고 100퍼센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야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뭔가 자신이 선하려고, 율법을 지키고 나름대로 하나님을 믿으려하기 때문에 늘 예수님과 부딪히는 것이다.

     

    “(빌립보서 3:7~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바울이 말하듯 내게서 나오는 모든 것을 더러운 배설물로 여기고 다 버려져야 하는 것으로 여겨야 하는 이유는 내가 100퍼센트 예수로 말미암아야만 의로워지기 때문이다.

     

    나는 뭔가 잘하고 내세울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것들을 다 버려야 하는 것이다. 내가 잘해서 의인이 아니고 잘해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닌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당당해 지는 것인데 바로 이것을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내 시선으로 볼 때 안될 것 같은 것은 무의미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된다면 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백세가 되어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하는 ‘내 생각’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오직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가 ‘말씀’이 중요한 것이다. “(로마서 9:9)...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창세기 32:12)...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중요한 것이다. “(창세기 17:17)...백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겠나 하는 ‘내 생각’은 무의미하다.

     

    우리가 믿을 때 구원을 얻은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정확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을 때 일하시는 것이다. 이 믿음의 시점이 있어야 한다. 내 삶 속에 정확하게 예수님이 일하는 시점이 있어야 하는 것인데 그 날짜가 몇일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를 생각해보자 누구나 구원을 받으면 복음을 전하고 싶고 성경을 읽고 싶고 교회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을 받았어도 직면하게 되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형편이다. 그리하여 내가 시험에 빠지고 어려워지고 생활 속에서 자꾸만 한계에 부딪혀 내 마음이 걸려 넘어지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영혼은 구원을 받았지만 삶에서는 구원을 받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고 눈에 보이는 형편을 마음에 받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일하실수 없는 것이다.

     

    영혼의 구원은 받았기 때문에 내가 다시는 죄인이 되어 본 적이 없다. 즉 무슨 악한 짓을 하였어도 내가 거룩했지만 삶속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다시 말해 안타깝게도 삶에서는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내가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나를 예수님께 온전히 맡기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다.

     

    “(로마서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로마서 4장에는 의롭다 하시는 이,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로마서 4:17)” 즉 하나님이 나오시는데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이해가 가서 믿는다면 나를 믿는 것이다. 갖춰진 것, 눈에 보이는 형편을 믿는 것은 누구든지 다 믿는 것이다. 자신의 눈을 믿을 것이 아니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어야하는 것이다. 나의 마음에서 정확하게 하나님이 나에게 무어라고 하시는지 귀를 세워야 한다.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요한복음 5:25)...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 구절들의 공통점은 ‘듣고’이다.

     

    내가 무익한 자가 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가 되면 그 사람은 귀를 쫑긋 세우게 된다. 그리하여 내 마음에 말씀이 임하면 말씀이신 하나님이 일을 하고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무익한 나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을 열며 귀를 세우고 무엇보다도 내 자신이 악을 행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아무 소망이 없는 자라는 것을 말씀 안에서 발견해서 예수그리스도에게 내 모든 소망을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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