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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주 | 2012.07.25 00:48 | 조회 9832

    7월 24일(화) 기쁜소식한밭교회는 우크라이나 이고르 목사의 말씀과 함께 집회 셋째날을 맞았다. 우크라이나 형제·자매들과 더불어 집회 참석자들은 주일학교학생들의 밝고 건전한 댄스에 큰 박수로 호응했다.

     





    한 우크라이나 자매는 간증을 통해 갖추어진 형편이 없는 가운데 “모든 것이 준비되었(누가복음 14:17)”다는 말씀이 믿어지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로 한국월드캠프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작은 말씀이라도 받아들일 때 큰 미래가 열린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한밭합창단의 합창을 마지막으로 식전행사가 마치고 이고르 목사의 설교가 시작되었다. 그는 이번 한국월드캠프 참석을 위해 여권이나 물질을 얻는 과정에서“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아버지께서 아시(마태복음 6:8)”고 모두 준비해 놓으셨던 부분을 간증하며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해 두셨다고 말했다.

     

    마태복음 22장 10절을 보면 임금되신 하나님은 “악한 자나 선한 자나...모두”를 그 잔치에 청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선과 악을 따져 선하면 천국에 가고 악하면 지옥에 갈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악한지, 선한지를 보지 않고 모든 사람을 위해 한 가지 “예복(마태복음 22:11)”을 준비하셨다.

     

    그러나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마태복음 22:11)”은 임금이 준비한 것을 받지 않은 채 잔치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이 입은 옷과 자신의 옷이 다름을 알지 못했다. 단지 자신이 입은 옷이 다른 사람과 같을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이 무엇을 입었는지 알지 못했다.

     

    우리가 교회를 나가고 술을 끊고 전도를 하며 겉모습이 변하면 그런 모습에 만족하며 내가 가진 의의 옷을 입고 하나님을 믿는 다고 생각하지만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리 갖춘 조건이 많아도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다.

     

    결국,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마태복음 22:13)”짐을 당하고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마태복음 22:13)”을 겪게 된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빌립보서 3:8)”여긴다고 말했다. 내가 하나님이 준비하신 예복이 아니라 나의 더러운 옷을 입고 있음을 깨달을 때 준비된 예복을 입을 수 있는 것이다.

     

    예복은 주인이 준비한 것이기에 그 옷을 입은 자는 아무런 자랑할 것이 없다. 하나님이 준비한 예복, 즉 예수로 옷 입은 자만이 하나님이 베푸신 잔치에 참예하는 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내일 7월 25일(수) 새벽예배를 끝으로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우크라이나 형제·자매들과 사역자들의 힘있는 복음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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