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패스워드 기억
공지사항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말씀
Total : 390,669
Yesterday : 3
Today : 3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청소년상담사 | 2012.04.26 17:36 | 조회 13454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을 읽고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좋게 생각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첫번째로 기쁜소식선교회의 태동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 선교회안내 > 기쁜소식선교회는 > 기쁜소식선교회 태동

    현대 복음주의에 물든 한국 교회의 실상을 발견한 놀만 그랍은 다른 정통 복음주의 선교사들과 연합하여 한국에 정통 복음주의 교회를 세우기 위한 선교학교를 설립한다. 그 선교학교의 1기생으로 졸업한 박옥수 목사는, 1971년 목사 안수를 받은 후 귀국한 선교사들을 대신하여 1976년부터 선교학교를 계승하면서 한국에 정통 복음주의의 계보를 이은 기쁜소식선교회가 태동하게 되었다.

     

     

    1. 정통 복음주의의 계보

    창세기 5장에는 아담의 족보가 나오고, 마태복음 1장에는 예수님의 족보가 나오는 것처럼 정통 복음주의에도 계보가 있다. 복음주의 신학자들에 의해 공인된 16세기 종교개혁 이후의 정통 복음주의 계보는 다음과 같다.

     

    *16세기: 마르틴 루터, 존 칼빈, 존 녹스, 윌리엄 틴테일 *17세기: 존 오웬, 리챠드 십스, 존 번연, 조셉 얼레인, 존 로저스, 토마스 굿윈 *18세기: 존 웨슬리, 조지 휫필드, 조나단 에드워드, 진젠돌프 *19세기: 챨스 스펄젼, 디엘 무디, 허드슨 테일러, 챨스 스터드 *20세기: 마틴 로이드 존스, 오스왈드 스미스, 빌리 선데이 등

     

    사진설명기쁜소식선교회는 디엘 무디 및 허드슨 테일러와 동역했고, ‘학생 복음 운동의 선구자’로 유명한 챨스 스터드가 세운 웩(WEC) 선교회에서 1956년 처음으로 한국에 파송하여 1975년까지 한국에서 선교를 한 케이스 글라스(Kays Glass, 한국명 길기수) 선교사를 통해 태동되었다. (‘복음은 철의 장막을 뚫고’ 라는 책의 저자이자 공산화된 동유럽에 생명의 걸고 선교하여 ‘복음의 밀수꾼’으로 유명한 브라더 앤드류가 케이스 글라스 선교사의 친구로 웩 선교회에서 함께 훈련을 받았다.)

     

    경북 선산에서 선교를 한 케이스 글라스 선교사는, 당시 선산장로교회의 중등부 학생이었던 박옥수 목사가 참된 죄 사함과 거듭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영향을 주었으며, 박옥수 목사는 거듭난 후 케이스 글라스 선교사를 포함하여 정통 복음주의 선교사들이 세운 선교학교에 1기생으로 훈련을 받은 후 선교사들이 모두 귀국한 1976년부터는 그 선교학교를 위임받아 기쁜소식선교회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배경을 좀 더 설명하면, 챨스 스터드의 후계자이자 2대 웩 선교회 회장인 놀만 그랍(Norman P. Grubb)은 1954년 8월에 청소년 부흥사로 유명한 제이 짤비스 박사의 권유로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대구 주암산 기도원에서 가진 부흥회에 참석했다. 그때 놀만 그랍은 처음으로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대면하게 되었는데, 당시 집회에 모인 1,000여명의 한국 교인들 대부분이 기독교 신앙의 기본인 거듭남이나 구원의 믿음에는 관심이 없이, 인간의 열심과 행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실에 놀랐다. 이는 한국 교회가 정통 복음주의가 아닌, 현대 복음주의의 영향을 받아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2. 현대 복음주의에 뿌리를 둔 한국교회

    사진설명한국은 공관 자격으로 1884년에 입국하여 후에 고종이 이름을 지어준 광혜원(한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을 설립한 알렌 선교사(미국 북장로교 소속)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기독교가 전파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당시 한국에 파견된 미국 선교사들 대부분은 이미 미국을 장악한 자유주의 신학에 물든 현대 복음주의 교회들이 보낸 선교사들이었다. 그렇기에 선교사들은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는 일보다, 병원이나 대학을 세우는 등 사회 사업에 치중했다. 당시는 자유주의 신학이 사회복음주의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를 개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교회는 당시 미국에 만연된 현대 복음주의에 뿌리를 두고 시작하게 되었고, 오늘날도 자유주의 신학자들에 의해 창설되어, ‘예수 그리스도만을 유일한 구원의 길’로 인정하는 정통 복음주의와는 정반대인,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종교 다원주의를 바탕으로 ‘에큐메니칼(세계종교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WCC(세계교회협의회)에 대부분의 한국 교회들이 속해 있다. 그래서인지 한국 교회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S교회의 J목사는 2004년 5월 12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가진 특강에서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는 것은 유아독존적인 생각입니다. 기독교든 불교든 이슬람교든 모든 종교가 평등합니다.”라며, 정통 복음주의 지도자들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종교 다원주의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

     

    3. 정통 복음주의에 뿌리를 둔 기쁜소식선교회

    이처럼 현대 복음주의에 물든 한국 교회의 실상을 발견한 놀만 그랍은 한국의 참된 복음화를 두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인도로 케이스 글라스 선교사를 한국에 파송하게 된 것이다. 또한, 케이스 글라스 선교사는 두번째로 한국에 파송된 웩 선교사 데릭 얼(Derek Earl, 한국명 원대역)과 딕 욕(Shield of Faith Mission, 미국), 말론 베이커(Christians in Action, 미국), 해리 와이먼(Christian Literature Crusade, 영국) 등 다른 정통 복음주의 선교사들과 연합하여 한국에 정통 복음주의 교회를 세우기 위한 선교학교를 설립한다. 그 선교학교의 1기생으로 졸업한 박옥수 목사는, 1971년 목사 안수를 받은 후 귀국한 선교사들을 대신하여 1976년부터 선교학교를 계승하면서 한국에 정통 복음주의의 계보를 이은 기쁜소식선교회가 태동하게 되었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161개(4/9페이지)
    충청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