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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주 | 2012.07.24 01:32 | 조회 14010

    기쁜소식한밭교회는 7월 23일 저녁 7시 반 우크라이나 이고르 티모 셰코 목사를 강사로 집회 둘째 날을 맞았다.

     

    우크라이나 형제·자매들의 밝은 웃음이 인상적인 건전댄스에 이어 5개월 전 구원을 받고 이번 월드캠프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형제의 간증을 통해 참석자 한 사람 한사람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기쁜소식한밭교회 합창단의 합창으로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예배 가운데 모아지며 이번 한국월드캠프에 참석한 이고르 목사의 간증으로 말씀이 시작되었다.

     




    지난 5월 러시아 캠프와 6월 독일 캠프에 이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라는 음성을 듣고 마음에 부담스러운 생각이 올라와 참석하고 싶지 않았다. 작은 지역 교회 성도들을 잘 챙기지 않으면 나오지 않을 것 같았고 물질도 넉넉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을 빌어 우리에게 귀하고 선한 것이 없음을 발견할 때는 내 것을 버리기 쉽지만 그것을 붙들고 내 옮음, 내가 나를 믿는 마음을 가질 때는 하나님 앞에 악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태복음 22장에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마태복음 22:2)”은 자기 백성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을 알고 잔치에 초대해 문제를 말하도록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을 믿고 임금과 다른 마음을 가졌기에 “오기를 싫어(마태복음 22:3)”했다. 잔치나 베푸는 한가한 임금이 이해되지 않아 열심히 자신의 사무를 보러 각자의 길을 갔다.

     

    “(마태복음 22:5) 저희가 돌아 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뿐만 아니라 임금의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마태복음 22:6)”는 일을 했다.

     

    이런 마음으로는 자신의 마음과 연결될 수 없기에 임금은“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마태복음 22:7)”심판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누구보다 갖추고 열심히 행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 앞에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었듯이 내가 교회의 주인으로 서서 교회를 살피고 뭔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 것처럼 여겼던 것이 하나님 앞에 큰 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스스로 의인이 될 수도, 거룩해 질 수도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오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의와 거룩, 구원,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사람들은 자신을 잘 알지 못해 그런 주님을 믿지 않고 자신을 믿고 있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로마서 3:12)”다는 말씀을 믿어 알 때 100퍼센트 자신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말씀 후 2부 교제시간을 통해 이제까지 나를 믿고 살아온 데서 나의 무익함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는 부분에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며 복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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