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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나무 | 2013.05.25 23:02 | 조회 15376






    2013년 5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 까지 천안 쌍용고등학교에서는 “마음을 얻는 자가 진정한 리더다”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약 1100명의 학생들은 강당을 채웠고 평소에 듣던 다른 강연들과는 색다른 강연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마인드 강연에는 ‘그라시아스 음악 고등학교’ 학생들이 초청되어 독창, 이중창, 현악연주와 관악연주 등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었다. 가요와 비트가 빠른 음악에 많이 노출되어있는 학생들이 곱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이 정화되기를 바라는 주최 측의 깊은 배려였다.

     



     



    이번 강사로는 국제청소년연합 대전, 충청지역 대표 고문으로 계신 김성훈 목사께서 초청되었다.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고, 정확한 그 법칙을 통해 공부하라는 말을 서두로 그는 강연을 시작했다. 사막에서 무덤을 발견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예화로, 아버지는 무덤을 보고 “우린 살았다. 근처에 이 사람을 묻어준 사람이 살고있을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아들은 “이 사람도 이 자리에서 죽었으니 우리도 이제 곧 죽을거야.”라고 정 반대로 생각을 했다. 이것처럼, 같은 것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다른점은,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발견하고,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것만 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자신이 눈을 열고 귀를 열면 우리를 위해 준비한 행복이 보이기 시작한다 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이 세상을 바꾼 사람은 대단한 것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며 스티븐 잡스는 실제로 개발한 것이 몇 가지되지 않지만 타인이 발명한 것을 소중히 생각해 그것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의 것으로 만들었음을 전했다. 그 외에도 슈워드가 알래스카를 발견한 이야기,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을 내는 두리안 이야기 등등을 예화로 들며, 주위의 선생님, 친구, 학교에 마음을 열고 살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우리 모두가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우리 주변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것을 마음에서 발견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했다.





    강연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학생들은 이 강연을 준비 한 선생님께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최고’였다고 표현했다. 학생들의 마음에 강연이 깊게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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