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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철 | 2012.09.26 23:18 | 조회 4558

     

    블라디보스톡 전도여행 간증

     

    당진교회, 황미경

     

     

     


    당진교회 황미경 자매

     

     

    목사님을 통해 부부같이 러시아 전도여행 다녀오라는 말을 듣고 감사하기도 했지만,  남편회사 휴가 얻는 일, 물질, 아이들 돌보는 일 등 내 속에서 올라오는 1차적인 소리는 항상 안 된다는 것 밖에 없어 기도를 하게 되었다.  4차 수양회 때 마태복음 22장 혼인잔치에 초청받았지만 오기 싫은 마음들을 진멸하고 불사르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1차적인 소리를 진멸하시고 러시아에 가서 복음잔치의 맛을 보게 하겠다는 마음이 일어나 행복했다.  어렵게만 보인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나씩 풀어주셔서  남편의 휴가도, 물질도 허락하셨다. 


     

     

     


     드디어  출발.  처음으로 배도 타고 해외로 나가게 되어 신기하고 기뻤다 . 태풍 산바가 17일 한국 동해 쪽으로 올라오고, 우리는 하루 전에 출발하였다.  배안에서  이곳저곳 다니다가  우수리스크로 가는 러시아인 할머니를  만나 얘기하게 되었다.  교회에서 블라디보스톡 전도여행간다고 했더니  좋은 목적으로 여행한다며  연락처와 주소를 적어주시며  찾아오라 하셨다.  감사했고 부담스러웠던 마음도 조금 넘게 되었다.    잠시후,  블라디보스톡에 사는 딸에게 간다는 고려인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일본에 강제 징용되어 집안이 많은 어려웠다며 지난 얘기를 하며  지금은 한국 영주권을 가지고 오산에 살고 있다했다.  마음을 치료하시는 예수님께서 막힌 죄의 담을 헐어 주셔서 의롭고 깨끗하게 해주셨다는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배에서 하루 밤을 지난 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했다.  배에서 내리자 전도갈곳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팀은  빠르치잔스크로 가게 되었다
     버스에 타기까지 비바람이 그치진 않았다. 버스는 천천히 시골 길을 달려 움푹움푹 패인 길을 덜컹거리며 4시간정도 달렸다. 길에는 가로등은 없었고, 군데군데 집들이 보였다.
    숙박할 곳에 도착했을 때  여권이 보이질 않았다.  순간 머릿속의 모든 기억들이 사라지고 너무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은 그 일을 통해 배에서 전도 잘했다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였고  마음을 높일 수 없도록 비우게 하였다.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다.

     

     

     

     


     다음 날 아침  비바람이 그치지 않았지만 팀을 나눠 전도가게 되었다.
     마을로 가서 초인종을 눌러서 기다리니 할머니 한 분이 나오시는데 고려인이었다.  한국 인사말을 알아듣고 반가워했다.   다듬지 않은 마당, 텃밭이 있고 보온이 안되는 바닥에 카펫이 깔려 있고 실내화를 신고 들어갔다.  아들이 어릴 때 아파서 죽고, 남편은 2000년도에 돌아가시고 혼자 넓은 집에 개와 살고 계셨다.   교회는 다녔으나 지금은 눈도 잘 안 보이고 다리가 아파서 못간다 하시며 말씀을 잘 들으셨다.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예수님이 죄를 다 씻었으면 나는 천국 갈수 있다며 여기까지 와서 말씀 전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연락처를 받아 그 집을 나왔을 때  여권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타고 온 버스에 있었다는데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주님이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다. 


      

     

    점심을 먹고 난후 길 가운데 고인 물을 피해가며 집집마다 다니며 초인종을 누르기 시작했다. 고려인은 만날 수 없었고 젊은 사람들은 한국말을 몰랐다. 만나는 사람에게 일단은 인사부터 하고 한국에서 왔다고 말을 걸었다.
    그러다가 대문 앞에 나와 있는 현지인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인사는 했지만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러시아어로 된 전도 책자를 보여드리고 손짓 몸짓으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다고 전하게 되었다.  할머니가 뭐라고 얘기하는데 알아들을 수 없었다. 답답함을 느끼며 웃음으로 화답하고 또 책을 읽어주며 전도지를 주고 헤어졌다.
     비는 그치지 않고 다리는 아파오는데 한 젊은 고려인이 맞아주었다. 한국말을 못하시는 분이었지만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까지 주셨다.  몇 가지 배운 단어로 의사표현하며 러시아 전도책자를 보여주며 이야기하게 되었다.  하나님 이야기는 싫어했지만  나중에 숙소까지 태워주었다.

     

     

    다른 팀보다 먼저 숙소에 도착해서 주변을 구경 다니다가 아파트 벤치에 앉아있는 현지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인사하며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어 보여드리고 전도지를 보여드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제대로 마음을 표현해 줄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 날 새벽 5시 블라디보스톡으로 출발했다. 2시간 정도의 블라디보스톡 시내 관광을 하게 되어 전망대, 러시아 정교회, 기차역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배에 몸을 실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 문둥이와 같은 우리를 이끌어 양식이 풍성한 블라디보스톡이라는 성으로  가게 했다는 마음이 들어 하나님 앞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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