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패스워드 기억
공지사항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말씀
Total : 390,514
Yesterday : 36
Today : 23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김아름 | 2011.11.11 15:36 | 조회 11258


    초겨울로 접어드는 입동이지만 대전은 말씀을 들으려는 시민들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강사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얻는 은혜와 감동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들려주는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그라시아스의 첫 번째 무대 내영의 노래 Stage가 열렸습니다.그라시아스 중창단은 차분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음악을 통해 들려주었습니다.


    소프라노 이미연이 이끌어가는 “My God is able"은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마음을 가볍게 해줬습니다.

    첫 번째 Stage에서 기쁨을 줬다면 두 번째 Stage Ma Duet에서는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줬습니다. 두 번째 Stage Ma Duet이 이어졌습니다. 우리의 질고를 지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했고,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마지막 Stage테너 우태직과 합창단의 “거룩한 성”은 웅장하고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 냈고,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앵콜을 외쳤습니다. 앵콜곡 “Jesus loves mi"는 박진영, 송일용의 소리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 했습니다.

     

    음악을 듣는 동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처럼 하나님의 사랑 앞에 딱딱한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멜로디는 참석자들의 귀와 마음에 아름답게 메아리쳤고 감동으로 가득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으로 활짝 열린 마음에 들려오는 말씀은 더욱 은혜롭습니다.




    이어 강사 박옥수 목사는 계속해서 창세기 27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을 그대로 따랐을 때 복을 받았던 야곱의 이야기를 하며 참석자들에게 “지금까지 내 생각을 따라 많이 살았죠?”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이 다를 때 내 생각을 따라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사람 속에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예수님의 생각을 따라 갔을 때 하나님이 그 사람 속에 일하신다고 전했습니다.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가을. 성도들에게 의의 열매가, 더욱 많은 대전, 충청지역 시민들에게는 은혜의 선물이 더해질 것이 기대됩니다.

     

    작년 대전도 집회 때 참석을 했었지만, 그리고 가끔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들었지만 언어의 장벽 때문에 이해를 잘 하지 못한 채 지냈던 베트남에서 온 한 부인이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오늘(7일) 오전부터 참석해서 통역을 할 수 있는 신학생을 만나 통역을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사실상 제대로 복음을 들은 것은 오늘 오전이 처음이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지금이 2011년인 것과, 프랑스에 에펠탑이 있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있다는 것이 사실인 것처럼 내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이 계시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듯이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것도 사실이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조금씩 예수님에 대해서 이해를 했다. 불교나라에서 태어나 살았기 때문에 성경적 지식이 전혀 없었고,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할 계기도 없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말씀도 잘 모르고 불교를 믿고 있었는데 남편을 따라 교회를 다녔어요. 그런데도 마음에 죄가 많이 있었어요. 죄에 대해서 자유가 없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을 믿는 사람이 교도소를 가고 마약도 하고 의처증도 가지게 되더라는 말씀을 듣게 됐어요.
    그러면서 오늘 복음을 듣게 됐고, 내가 생각할 때는 나는 죄인이지만 말씀에서는 내가 죄인이기에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구나, 말씀에서 나에게 죄가 없다고 하는 구나! 말씀 (히브리서 10:10)에서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으면 복이 임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야곱이 어머니의 말씀을 받아서 자신에게는 털이 없다는 자신의 생각을 무시하는 것처럼 오늘 내 마음의 죄가 없어졌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됐어요. 이제는 죄가 없어요.“

     

     

     



    스마트폰으로 베트남어 성경을 다운받아 성경을 보며 말씀을 듣고 상담을 받았다. 말씀을 듣고 난 후, 상담을 받는 동안 마음에 예수님을 받아들여 죄 사함을 받았다.

    죄로 인한 고통 속에서 자유를 얻고 밝은 얼굴빛을 보였다. 내일 다시 성경세미나를 참석해 말씀을 듣고, 상담을 받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부인의 돌아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161개(8/9페이지)
    충청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