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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주 | 2012.07.25 08:06 | 조회 10609



    한국월드캠프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형제·자매 및 사역자들은 7월 25일(수) 새벽 5시반 기쁜소식한밭교회 5층 예배당에 모여 말씀을 들으며 캠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강사 김성훈 목사는 이사야 66장 1~4절 말씀을 통해 비워진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대적하고 마음에서 떠나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 길을 택하며...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이사야 66:3,4)”

     

    그러나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요한계시록 22:13)”이신 하나님은 이런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30, 창세기 2:1, 이사야 66:2))” 고 말씀하신다.

     

    그는 우리가 다 이루어졌다는 말씀을 믿고 참된 안식을 얻길 바라신다. 그렇다면 어떠한 사람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무릇 마음이 가난(이사야 66:2)”한 자, 그 자는 마음이 비워져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그냥 받아들일 수 있고 “심령에 통회(이사야 66:2)”한 자 또한 자기 자신이 가장 악한 자임을 발견하고 돌이켜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마음이 가난하고 통회한 자는 말씀이 그대로 마음에 들어가 하나님만 바라고 말씀이 그 마음을 금세 떨게 한다.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이사야 66:2)” 하나님이 만드신 가장 멋진 악기는 우리의 마음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라시면 기쁨으로 마음이 떨리고 행복하라시면 행복으로 마음이 떨려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마음이 같아진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것이 그대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런 하나님과 단절된 마음에서 나오는 기도나 찬송은 하나님 앞에 악한 것이다.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이사야 66:3)”

     

    하나님은 내게 약속하신 일을 그대로 이루시며 우리가 매일매일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들을 발견하길 바라신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에도 온전히 예수가 이루어놓으신 것을 받아들였듯 우리 삶에서도 내가 아닌 주님이 준비해 놓으신 것들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다.

     

    우리는 이미 십자가에서 손이 박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발이 박혀 아무데도 갈 수 없고 머리에 가시관이 씌워져 그 생각에 저주가 왔기 때문에 이제 내 안에 예수가 사시고 나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구원이 100퍼센트 예수의 피로 말미암았기에 내가 어떠하든 구원이 깨어지지 않듯 내 삶도 온전히 예수로 말미암고 그에게 맡겨졌을 때 하나님이 우릴 위해 준비하신 것들이 삶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강사 김성훈 목사는 기도하며 은혜를 구하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국월드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들과 죄 뿐 아니라 삶에서의 구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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